[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제로베이스원 김태래가 따뜻한 음색으로 배우 공명, 김민하가 호흡을 맞춘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 감성을 더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제작진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태래가 노래한 세 번째 OST '이프 유'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프 유'는 람우(공명)와 희완(김민하) 사이의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곡이다. 잔잔한 기타 연주와 김태래의 따뜻한 음색으로 시작해, 점점 감정을 몰아가듯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유려한 사운드와 풍부한 공간감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조화롭게 어우러진 하모니를 통해 진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다.

김태래는 2023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OST를 통해 특유의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뽐내,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지난 3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 앞에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물로, 10일 낮 12시 티빙에서 3~4화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