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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일본 골키퍼…EPL 진출 유력 “맨유 스카우팅 파견”

작성일: 2025.04.12 00:0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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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국적은 일본이다.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도 치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골키퍼를 후보에 뒀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반복되는 실수에 실망했고 이탈리아 세리에B의 파르마 소속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을 주목하고 있다. 이어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즈키를 향한 스카우팅 작업을 최근 더욱 강화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2023년 인터 밀란에서 영입되어 안드레 오나나는 준수한 발빝에 선방 능력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에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리옹과의 경기에서 실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2 무승부를 기록하자 새로운 골키퍼 후보들이 줄줄이 보도되고 있다. 

‘토크스포츠’ 펀딧 트로이 디니는 "경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마티치와 설전을 할 거였으면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실점 장면 모두 골키퍼 실수로 인해 발생했다. 계속해서 골키퍼가 팀을 실망시키고 있다면, 그것은 좋은 골키퍼가 아니라는 증거"라고 혹평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맨유는 새로운 골키퍼 후보로 일본 국가대표 스즈키 자이온을 타깃으로 삼았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스즈키 자이온은 202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았던 선수다.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에서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 이적한 직후였는데, 이후 신트트라위던 완전 이적으로 경험을 쌓았고 2023년 여름 약 650만 파운드(약 110억 원)에 이탈리아 파르마로 이적했다.

스즈키 자이온은 파르마에서 빠르게 적응하며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세리에 B에서 30경기 출전, 5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매체는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한 실점도 없는 안정감 있는 경기력”이라며 호평했다. 무대는 다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나나가 3회의 실수로 직접 실점에 기여한 것과 대조적”이라고 비교했다.

맨유는 현재 오나나 외에도 백업 골키퍼로 알타이 바인디르(터키)와 톰 히튼(잉글랜드)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바인디르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없고, 히튼은 만 38세의 고령 선수로 장기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 이에 따라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실력과 잠재력을 겸비한 새로운 주전 후보를 찾고 있으며, 스즈키 자이온을 꽤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파르마는 스즈키 자이온의 이적료를 4000만 파운드(약 680억 원)로 책정했다. 파르마가 세리에A 복귀를 노리는 만큼, 핵심 자원인 스즈키를 쉽게 내줄 수 없다는 방침이다. 꽤 높은 이적료가 관건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 차례에 걸쳐 스즈키 자이온 장단점을 진단했고, 이미 구단 내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스즈키가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일본 골키퍼가 프리미어리그 명문 팀의 주전 경쟁에 뛰어드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다. 

22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즈키는 일본 대표팀의 차세대 주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일본은 아시아 무대에서 꾸준히 유망주들을 배출하고 있어, 스즈키 자이온이 성공한다면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스즈키의 영입이 성사될 경우, 오나나와의 주전 경쟁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시 한 번 골키퍼 포지션에서 세대교체라는 큰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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