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미안' 맨유 마음 가벼워졌다, 빌라가 래시포드 완전 이적 버튼 누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내부 정리가 끝난 모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임대 보낸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는 펄펄 날고 있다. 골과 도움을 연일 해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PSG)전에서는 침묵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애스턴 빌라 합류 후 이어진 상승세가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기회를 주지 않았다. 래시포드도 사실상 맨유와 결별을 선언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라고 외쳤고 여러 구단의 구애를 고민한 뒤 빌라에 입성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래시포드를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로 번갈아 세우며 기량을 확인했다.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고 빌라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PSG에서 임대된 마르코 아센시오와도 시너지를 내면서 더 괜찮다는 평가다. 래시포드가 3골 5도움, 아센시오가 8골이다.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혼 듀란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부름 받았다. 토마스 투헬 체제로의 첫 출발이었고 알바니아전에 선발로 나섰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 만의 복귀는 상징적이었다. 이후 FA컵 8강 프레스턴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4강 진출에 기여했다.
4,000만 파운드(약 745억 원)라는 완전 이적 조건이 붙은 래시포드다. 이를 두고 영국 대중지 '더선'은 '에메리 감독과 빌라 경영진이 모두 래시포드가 다음 시즌에도 합류하기를 바란다'라며 사실상 완전 이적으로 기울었음을 전했다.
최근 래시포드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한 바 있다. PSG가 공격진 완성을 위해 래시포드 영입에 팔을 걷어 올렸다는 것이다. 맞교환 카드로 이강인의 이름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에메리가 경영진을 향해 래시포드 영입에 확신을 준 것도 효과를 본 모양이다. 매체는 '에메리는 래시포드가 있어야 빌라가 더 높은 곳으로 진출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도 설득했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빌라가 완전 이적을 확실하게 한다면 선택권이 있는 맨유는 또 몸값을 저울질할 가능성이 있다. 걸림돌이 한 가지 있다면 래시포드의 연봉이 고액이라 빌라가 이를 삭감하고 영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래시포드가 이를 수용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릴 수 있다.
현재 래시포드의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5억 6,000만 원)로 알려졌다. 빌라 입장에서는 지급이 쉽지 않은 금액이다. 그래도 우승권으로 가려면 영입해 공격력 극대화를 해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빌라다.
맨유 입장에서는 빌라의 결단이 반가우고도 남을 일이다. 선수단 개편을 대대적으로 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임대생이 정리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자금 확보로 다른 선수 영입에도 힘을 낼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어쩌면 당연, ‘41세’ 호날두 벤치→빼니까 강해졌다…포르투갈 노르웨이에 2-1 신승
2026-09-28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초유의 사태’ 맨시티, EPL 퇴출 ‘114개 유죄’ ‘오피셜’ 확정 된다면…우승 박탈은 없다→승점 삭감·EPL 퇴출·막대한 벌금 전망
2026-09-27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아쉽다! 국가대표 9번 공격수 조규성, 선수 보호 차원 소집 해제 “미팅 후 회복 필요 판단”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모레노 감독, 한국에 ‘이 철학’ 주입했으면…FIFA 랭킹 1위 ‘월드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3-2 제압…A매치 39경기 무패
2026-09-27
추천 콘텐츠
-
어쩌면 당연, ‘41세’ 호날두 벤치→빼니까 강해졌다…포르투갈 노르웨이에 2-1 신승
2026-09-28
-
이제 진짜 '금빛 스매시' 시작! 韓 배드민턴 목표는 金3! 안세영→서승재-김원호 줄줄이 4강…이제 '색깔 바꾸기'
2026-09-28
-
"한국은 은메달에도 포상금 받는데"… AG 최연소 金 11세 日천재 포상금 0원이라니, 도대체 왜?
2026-09-28
-
제네시스 '후지 대박' 보이는 듯했는데…초반 3위 질주→11·15위로 마감, 토요타는 7위서 '대역전 우승' 미친 전략 통했다
2026-09-28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