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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흔들' 삼성 최충연, 1이닝 4볼넷 2실점 강판

작성일: 2016.09.04 14:4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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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충연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최충연(19, 삼성 라이온즈)이 제구가 흔들리면서 일찍 강판됐다.

최충연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40개였다.

두산 강타선과 맞붙지 못했다. 최충연은 1회 민병헌과 오재원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뒤 닉 에반스에게 좌익수 왼쪽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뺏겼다. 이어 김재환에게 다시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위기에서 침착했다. 최충연은 오재일을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양의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박건우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만루 위기를 넘겼다.

일격을 당하면서 무너졌다. 최충연은 2회 선두 타자 류지혁에게 우월 홈런을 얻어맞은 뒤 김재호에게 볼넷을 뺏겼다. 40구 가운데 볼이 22개일 정도로 제구가 흔들린 최충연은 김대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대우는 민병헌에게 유격수 내야 안타를 내줬으나 오재원을 중견수 뜬공, 에반스를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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