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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KBO 리그] '신고합니다' 제대 선수 맹활약…LG 3연패

작성일: 2016.09.04 20:3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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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삼, 전준우, 안치홍(왼쪽부터) ⓒ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홍상삼(26, 두산 베어스)과 전준우(30,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26, KIA 타이거즈) 등 경찰야구단 제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홍상삼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4차전에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1,156일 만에 세이브를 챙겼다. 최고 구속은 150km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지면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두산은 7-5로 이기면서 시즌 79승째를 기록했다.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승 타이다. 선발투수 유희관은 7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5승(4패)째를 챙겼고 류지혁과 박건우, 양의지, 오재일이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힘을 보탰다.

경찰청 동기 전준우와 안치홍은 광주에서 함께 복귀전을 치렀다. 이범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KIA가 롯데에 4-3으로 역전승했다. 전준우는 2회 역전 스리런을 날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안치홍은 타석에서 볼넷 2개를 얻는 데 그쳤으나 실점을 막는 호수비를 펼치며 힘을 보탰다.

kt 위즈는 수원에서 LG 트윈스를 4-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5강을 노리는 LG를 3연패에 빠뜨리며 고춧가루 부대로 활약했다. 뒷심이 좋았다. 2-3으로 뒤진 9회 유한준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박경수가 중월 투런포로 경기를 끝냈다. 

고척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7-5로 꺾었다. 4-3으로 앞선 6회 2사 만루에서 윤석민이 우익수 오른쪽 3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승기를 잡았다. 

SK 와이번스는 마산에서 NC 다이노스를 9-4로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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