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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위기' LG, 다시 봉중근 카드…인천-마산은 외국인 투수 맞대결

작성일: 2016.09.05 12: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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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왼손 투수 봉중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가 왼손 투수 봉중근을 6일 넥센전 선발로 예고했다. 선발투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베테랑에 기대를 건다.

LG 트윈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봉중근을 선발 예고했다. 봉중근은 5월 1일 kt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로는 모두 구원 등판했다. 올 시즌 선발 전환을 염두에 두고 지난해 9월부터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보직 변경은 쉽게 되지 않았다.

LG는 최근 류제국을 제외한 선발투수가 모두 주춤하며 3연패 중이다.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허프는 손목 통증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져 있다. 결국 베테랑 봉중근에게 선발 기회가 돌아가게 됐다.

넥센은 박주현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시즌 평균자책점 5.76이지만 LG를 상대로는 1.50에 그쳤다. 3차례 LG전에서 1승 무패다.

인천 문학구장과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외국인 투수의 대결이 벌어진다. KIA 헥터 노에시와 SK 메릴 켈리가 인천에서, 한화 파비오 카스티요와 NC 에릭 해커가 맞붙는다. 카스티요는 지난달 28일 SK전에서 선발로 나와 6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2일 LG전에서는 중간에 나와 3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올렸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왼손 선발투수가 출동한다. kt 정성곤과 삼성 차우찬이 대결한다. 차우찬은 이번 등판에서 시즌 10승을 노린다. 사직구장에서는 두산 안규영과 롯데 브룩스 레일리가 선발로 나선다. 안규영은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된 뒤 두 번째 승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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