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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판 HERE WE GO 떴다…"김민재, 영국에서 관심" → 첼시+뉴캐슬 PL 빅클럽 러브콜 보내기 시작

작성일: 2025.04.19 08:56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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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 단장의 최근 발언은 김민재의 팀 내 입지에도 의문을 던지고 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도르트문트전 패배 이후 “누구나 부상을 가지 있다”라며 실점 장면에 불만이었다. 이후 ‘스카이스포츠’ 등 독일 매체에서 “김민재는 재능 있는 선수지만, 이적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영입 제안이 온다면 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뮌헨 단장의 최근 발언은 김민재의 팀 내 입지에도 의문을 던지고 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도르트문트전 패배 이후 “누구나 부상을 가지 있다”라며 실점 장면에 불만이었다. 이후 ‘스카이스포츠’ 등 독일 매체에서 “김민재는 재능 있는 선수지만, 이적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영입 제안이 온다면 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29)가 다음 시즌에는 영국에서 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부진으로 다시 입지가 좁아졌다. 뮌헨은 지난 17일 열린 인터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2로 비기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 홈에서 1-2로 패한 여파를 극복하지 못해 8강에서 돌아섰다. 

김민재에게 화살이 돌아갔다. 김민재는 이날 에릭 다이어와 함께 포백의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65분을 뛰고 바이에른 뮌헨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라파엘 게헤이루와 교체됐다.

중요한 경기에서 늘 풀타임을 뛰어왔던 김민재가 일찍 벤치로 내려온 것만 봐도 실망감을 엿볼 수 있다. 현지는 김민재가 실점에 크게 관여했다고 본다. 뮌헨은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불과 3분 만에 뱅자맹 파바르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이 과정에서 김민재의 치명적인 수비 실수가 나왔다. 이전 상황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헤딩 경합에서 수비에 성공한 김민재는 파바르의 움직임을 읽어내지 못하면서 결국 두 번째 실점을 눈앞에서 허용하게 됐다. 그러자 뮌헨은 후반 20분 김민재와 리로이 사네를 빼고 게헤이루와 세르주 그나브리를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다.

치명적인 실수를 한 김민재에게 쏟아지는 비판이 상당했다. 경기 후 김민재는 독일 매체 '키커'로부터 평점 5점을 받았다. 평점은 1점(최고점)~5점(최저점)으로 환산된다. 낮으면 낮을수록 경기에서 잘했다는 뜻이다. 5점은 팀 내 최악의 경기력을 펼쳤다는 의미다.

'빌트'는 더 최악의 평가를 내렸다. 무려 6점이었다. 이는 팀 내 최악의 평점이자 양 팀 통틀어서 가장 낮은 점수였다. 이번 경기서 가장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평가였다. '스폭스' 역시 "김민재는 자신의 영역 밖으로 불필요하게 자주 뛰쳐나갔다. 공을 차지하려는 헛된 시도가 많았다"며 "첫 실점에도 일부 책임이 있는데 두 번째 골을 허용할 때도 같은 실수를 했다. 김민재라면 해선 안 되는 실수였다"고 문제삼았다. 

김민재는 최근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몸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경기 이후 발목 통증과 아킬레스건 염증에 시달려왔다. 당시부터 부상을 안고 경기를 소화해왔던 김민재는 겨울 휴식기에도 염증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지난달 탈이 났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A매치 기간 뮌헨에 남아 재활에 매진했다. 조금 더 내구성을 강화시켜 돌아왔어야 했는데 팀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한순간에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알폰소 데이비스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정상이 아닌 김민재가 다시 뛰어야 했다. 

아무리 김민재가 철기둥이라 할지라도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를 무결점으로 뛸 수 없다. 약해진 김민재에게 의구심을 표한 건 독일뿐 만이 아니다. 이탈리아 기자들 역시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에 빛났던 나폴리 시절과 달라진 김민재를 보며 "뮌헨에서는 예전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두둔한다. 그는 "김민재는 올 시즌 우리가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우승했던 김민재는 이제 독일에서도 우승해야 한다"며 "많은 선수를 잃은 상황에서 팀으로 진정한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논쟁을 즐기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적설까지 막을 수는 없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뮌헨 소식에 정통하다. 그는 19일 "김민재가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서 뛸 수 있을까"라고 물으며 "더는 판매 불가 자원이 아니다. 2년 만에 뮌헨을 떠날 수 있으며 현재 정보에 따르면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관심이 크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도 소문이 있다"라고 했다. 

여러 리그의 이적 소식을 전하는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 역시 "김민재에게 유수의 빅클럽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가장 강력한 시그널은 첼시와 뉴캐슬"이라며 "김민재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기는 걸 고려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이미 김민재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고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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