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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손가락 조종' 언터쳐블 변경, 獨 BBC급 터졌다! "다이어와 새로운 계약은 시간 문제"

작성일: 2025.04.19 17:05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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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는 지난 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으로 깜짝 등장했다. 심지어 김민재를 밀어내고 주전 수비수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 임대로 합류했던 다이어는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시키는 활약으로 반등을 이뤄냈다. 시즌 막바지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믿는 1선발이었다.
▲ 다이어는 지난 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으로 깜짝 등장했다. 심지어 김민재를 밀어내고 주전 수비수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 임대로 합류했던 다이어는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시키는 활약으로 반등을 이뤄냈다. 시즌 막바지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믿는 1선발이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또 후반기에 입지가 달라졌다. 김민재(29)가 먼저 떠나고 에릭 다이어(31)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정보를 주로 다루는 지역지 '타우누스 차이퉁(TZ)'은 19일(한국시간) "다이어야말로 수비진의 진정한 리더"라며 "새로운 계약을 제시받는 건 이제 시간문제"라고 보도했다. 

다이어가 타이틀이 걸린 큰 무대에서 누구보다 빛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인터 밀란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공수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수비에서는 김민재를 포함한 모두가 흔들릴 때 최후의 보루와 다름없었고, 공격에 가담해서도 헤더골을 터뜨렸다. 

다이어는 지난 시즌에도 이 시기 활약상이 빼어났다.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에서 후반기 임대 형식으로 합류했던 다이어는 김민재가 전반기 혹사에 이은 후반기 아시안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다녀온 피로도가 겹친 틈을 타 주전으로 도약했다. 김민재는 다이어의 백업으로 전락해 이적설에 시달려야만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다이어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눈밖에 나면서 전반기를 거의 뛰지 못했다. 수비 라인을 끌어올려 압박하는 전술에서 다이어의 느린 속도는 뒷공간을 커버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래서 발이 빠른 김민재가 감독 교체의 수혜를 입으며 이적설을 뿌리치고 잔류에 성공했다. 

▲ 토트넘 홋스퍼에서 뛸 때만 해도 다이어는 빅리그와 빅클럽이 더는 찾지 않을 수비수로 보였다. 다소 굼뜬 움직임과 섬세하지 못한 수비력으로 약점을 노출하면서 토트넘에서 전력외가 됐다. 자연스럽게 큰 구단에서 찾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점차 하락세를 겪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 토트넘 홋스퍼에서 뛸 때만 해도 다이어는 빅리그와 빅클럽이 더는 찾지 않을 수비수로 보였다. 다소 굼뜬 움직임과 섬세하지 못한 수비력으로 약점을 노출하면서 토트넘에서 전력외가 됐다. 자연스럽게 큰 구단에서 찾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점차 하락세를 겪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또 김민재는 후반기에 힘이 빠졌고, 다이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민재가 흔들리고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빠진 지금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다이어를 신뢰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반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 

TZ는 "다이어가 처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때는 조롱의 대상이었다. 해리 케인의 친선을 위한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인터 밀란전 이후 다이어는 단순한 임시방편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달라진 시선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 정보에 정통한 '스포르트1'의 토비 알트셰플 기자는 팟캐스트에서 "다이어는 진정한 리더로 행동했다. 스피드 경합에서 느리긴 해도 김민재를 지휘하며 포지션을 정립하는 모습이었다"라고 칭찬했다.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 역시 "다이어는 새로운 마티아스 더 리흐트로 보인다"라고 극찬했다. 

▲ 다이어 입장에서는 감독 교체가 아쉬울 따름이다. 투헬 전 감독이 나가고 뱅상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며 단점만 부각됐다. 콤파니 감독은 수비 라인을 가능한 높게 올려 상대를 압박한다. 수비수 뒤에 광활한 공간을 노출하고 있어 스피드가 기본이다. 다이어의 속도로는 뒷공간을 파고드는 상대 공격을 막을 수 없다.
▲ 다이어 입장에서는 감독 교체가 아쉬울 따름이다. 투헬 전 감독이 나가고 뱅상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며 단점만 부각됐다. 콤파니 감독은 수비 라인을 가능한 높게 올려 상대를 압박한다. 수비수 뒤에 광활한 공간을 노출하고 있어 스피드가 기본이다. 다이어의 속도로는 뒷공간을 파고드는 상대 공격을 막을 수 없다.

이를 종합한 TZ는 "다이어가 토트넘에서 막 왔을 때는 의심이 많았고, 출전 시간도 짧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할 때 꽃을 피운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수비 리더를 물색해 왔다. 다이어가 완벽한 선수는 아닐지 몰라도 경험이 풍부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임한다. 구단 고위층도 이를 잘 알고 있다"고 재계약을 예상했다.

반대로 김민재는 질책이 한창이다. '스카이' 독일판은 "김민재가 2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 더는 판매 불가 위상이 아니며, 김민재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며 "그래도 김민재는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이적에 무게를 더하기 시작했다. 

▲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래 자리잡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적시장에 나오면 달려질 팀이 많다. 플라텐버그 기자 역시 "현재 정보에 따르면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김민재를 향한 관심이 크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도 소문이 있다"라고 했다.
▲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래 자리잡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적시장에 나오면 달려질 팀이 많다. 플라텐버그 기자 역시 "현재 정보에 따르면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김민재를 향한 관심이 크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도 소문이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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