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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반전! 오시멘, 맨유와 극비 계약 합의 완료…나폴리와 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거액을 요청할 것"

작성일: 2025.04.21 08:2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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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는 빅터 오시멘(2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오시멘과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아프리카풋'에 따르면 오시멘의 측근은 맨유와 선수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제 맨유가 나폴리와도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이 매체는 "그의 원소속팀 나폴리는 오시멘을 앞으로의 계획에서 핵심 선수로 보지 않고 있다. 지난 여름에도 그를 영구 이적시키려 했다. 나폴리는 오시멘에 대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가 그 금액을 지불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라고 밝혔다.

2년 전 오시멘과 나폴리는 세리에A 우승을 합작했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등을 돌린 앙숙이 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해 로멜루 루카쿠를 원하면서 오시멘은 올여름 이적을 알아봤다.

오시멘이 가장 원한 건 돈이었다. 이적 시장 막바지 첼시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동시에 받았는데 연간 4,000만 유로를 보장한 알 아흘리를 선택했다. 총 4년 계약을 제안받으면서 어마어마한 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오시멘은 7차례나 연봉 인상을 한 첼시의 제안을 모두 거절하기도 했다.

이적이 임박한 것 같았는데 나폴리의 욕심이 수포로 만들었다. 알 아흘리는 이적료로 절대 적지 않은 8,000만 유로를 제시했는데 나폴리가 500만 유로를 더 받으려다 끝내 결렬됐다. 

그러자 오시멘은 나폴리를 향해 "더 이상 팀을 위해 뛰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가뜩이나 콘테 감독이 2024-25시즌 개막하고 1~2라운드에서 명단을 제외한 울분까지 더해져 충격 발언을 내뱉었다. 

나폴리도 강하게 맞섰다. 오시멘을 달래기보다 2군 강등을 선포했다. 곧장 세리에A 스쿼드에서 제외하더니 21세 이하 팀에서 훈련하라고 통보했다. 유럽 5대 리그의 이적시장이 닫혔기에 오시멘은 2군에서 시간을 허비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임대 이적을 통해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팀을 옮기게 됐다. 이적 후 총 34경기서 29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는 최근 후벵 아모림 감독과 함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올여름 이적 시장서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특히 마커스 래시포드, 라스무스 회이룬, 조슈아 지르크지로 이뤄진 공격진의 퀄리티가 떨어지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오시멘이 영입 타깃으로 이름을 올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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