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MBC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따라 추모의 뜻을 담아 앙코르 다큐멘터리 2부작을 편성한다.
MBC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추모 앙코르 다큐멘터리 ‘파파! 프란치스코’와 ‘교황의 길’ 2부작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과 신념을 되짚고, 그가 남긴 메시지를 되새기며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편성됐다.
1부 ‘파파! 프란치스코’, 2부 ‘교황의 길’은 2014년 교황의 방한 당시 처음 방송된 작품으로, 교황청의 현재 모습을 소개하는 한편 박해와 순교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당시 제작진은 약 5개월 간 아르헨티나, 바티칸,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현지 취재를 진행했다.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지하의 역대 교황 묘역, 교황 선출 비밀회의가 열리는 시스티나 성당,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궁 대신 선택한 소박한 숙소 ‘성 마르타의 집’, 그리고 바티칸의 역사가 기록된 비밀문서고 내부 등이 한국 언론 최초로 공개되며 큰 주목를 받았다.
또한 교황을 직접 만났거나 오랜 인연을 맺은 인물들의 증언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적, 인종, 나이, 종교를 뛰어넘어 사회적 약자에게 전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MBC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추모 앙코르 다큐 2부작 ‘파파! 프란치스코’와 ‘교황의 길’은 24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단독]김수현 후폭풍…'넉오프', 촬영 무기한 중단까지 '올스톱'
- '이혼숙려캠프' 나온 前축구선수 강지용, 22일 돌연 사망…향년 37세
- '재혼' 서동주 "웨딩드레스 영상 올리고 들은 말들…속상해"
- 발달장애 子 민증 발급…오윤아 " 내 인생 민이 키우는 데 다 바쳤구나" 만감교차('솔로라서')
- '故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김상혁과 불륜 가짜 뉴스에 황당 "나도 모르는 사이에"
- 유아인 선택한 감독들…'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 올렸다
- 김원효 "결혼 직전 심진화 '전남친 박스' 발견, 파혼할 뻔"('돌싱포맨')
- '16살' 김다현에 모욕글 73회…58살 악플러, 징역형 집행유예
- '치과의사♥' 정순주, 디카프리오 자택 파티 공개했다 '봉변'
- 이승연, 길러준 母 졸혼 선언…父 30년 외도에 "이렇게 살다 가면 억울"('아빠하고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