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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경쟁' SK, 4년 연속 10승 '에이스' 김광현

작성일: 2016.09.06 17:5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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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왼손 투수 김광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KIA 타이거즈와 홈 2연전을 벌인다.

SK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홈 경기를 치른다. 7일까지 2연전이다. 4위 KIA에 1.5경기 차로 5위에 올라 있는 SK는 '가을 야구'를 향한 중요한 승부를 벌이게 된다.

KIA와 경기를 앞두고 김용희 감독은 "순위가 붙어있는 팀과 대결에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SK는 지난 3일부터 열린 NC 다이노스와 마산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가 돋보였다. 김광현은 지난 4일 NC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3실점으로 역투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고, 2013년부터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챙겼다. 팀내 유일한 10승 투수다.

김광현은 지난 7월 2일 잠실 LG전에서 피칭 도중 이상을 느꼈다. 정밀 검사 결과 왼팔 굴곡근 미세 손상 판정을 받았고 한 달 넘게 1군 무대에서 볼 수 없었다. 김광현의 이탈로 SK 마운드는 다소 흔들렸다.

김 감독은 "김광현의 공백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문제가 생겼다. 선발진이 조기 강판되는 등 흔들렸고 불펜진도 과부하가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그래도 돌아와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프지만 않았다면 올 시즌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능력이 좋은 투수다"고 덧붙였다.

2연승 한 SK는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를 선발로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켈리는 올 시즌 앞선 26경기에서 8승7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KIA전은 5번째 등판이다. 앞선 4번의 등판에서 1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KIA전에서는 4⅓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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