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보다 성적 좋은 일본인 타자가 있다…3경기 3홈런→NL 홈런왕 도전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다저스가 지키고 있는 2025시즌 메이저리그 최강 타선 타이틀에 시카고 컵스가 도전장을 냈다. 중심엔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가 있다.
시카고 컵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홈런 3개와 함께 안타 11개로 8점을 만들어 내며 8-3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30일 9-0 승리와 함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어 냈다.
이날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는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올린 8점 중 3점을 스즈키가 만들었다.
스즈키는 이번 3연전에서만 12타수 5안타 3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OPS를 0.990으로 끌어올렸다. 메이저리그 5번째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애런 저지, 피트 알론소, 파빈 스미스, 페르난도 타티스까지 단 네 명을 앞에 두고 있다. 지난 시즌 MVP인 오타니 쇼헤이(0.950)도 앞선 성적이다. 홈런은 9개로 내셔널리그 2위, 선두와 1개 차이다.
스즈키는 지난 2022년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5년 총액 8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계약 첫해엔 111경기에서 타율 0.262, 14홈런, 46타점, 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0을 기록했다. 리그 평균보다는 조금 나은 득점 생산력이었지만 컵스가 투자한 금액을 생각했을 땐 다소 모자랐다.
하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나아지고 있다. 2023년 시즌 처음으로 20홈런에 도달했고 타율도 0.285로 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21홈런 73타점 OPS 0.848로 메이저리그에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타격 성적은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힌다. MVP급 타격 성적을 내고 있는 카일 터커와 함께 시카고 컵스를 강타선으로 만든 스즈키다.
스즈키는 "정말 강한 선수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싶었다"며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많은 것을 통합했다. 일본에 있을 때와 비교하자면 더 강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레이그 카운슬 감독은 "스즈키는 강한 선수다. 아름다운 스윙도 갖고 있다 그게 전부다"고 말했다.
이어 "스즈키는 많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타자든 좋은 행진을 이어가고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으로 야구를 해야 (상대) 실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즈키는 정말 좋은 하루를 보냈다. 두 번째 홈런은 정말 대단했다"고 칭찬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