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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일정 발표, SK의 마운드 운용은?

작성일: 2016.09.07 16:4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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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올 시즌 KBO 리그 잔여 경기 일정이 나왔다. 시즌 막바지에 '가을 야구'를 향한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4위 KIA 타이거즈에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SK 와이번스의 마운드 운용에 관심이다.

KBO는 7일 "6일까지 비로 취소된 55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새로 편성된 55경기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치러진다. 비가 와서 취소될 경우 예비일을 최우선으로 하고 예비일이 없을 경우 1) 다음 날 더블헤더 2) 동일 대진 둘째 날 더블헤더 3) 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4) 추후 편성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용희 SK 감독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홈 경기를 앞두고 "남은 6경기에서 '원투펀치' 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SK는 남은 경기 일정에 따라 5강 싸움에서 전날 8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면서 시즌 9승(7패)째를 챙긴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와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가을 야구'를 노린다.

김용희 감독은 이날 KIA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외국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를 내세운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대로면 언더핸드스로 투수 박종훈이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김 감독은 라라 카드를 꺼냈다.

라라의 투구 역시 남은 일정에 중요한 변수다. 박종훈을 비롯해 임준혁도 최근 부진했다. 김 감독은 "라라는 100개까지는 던질 수 있다. 남은 경기에서는 상황에 따라 등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라와 임준혁은 시즌 막판 불펜에서 투구할 것으로 보인다. SK의 남은 일정이 다소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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