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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LG 류제국 "WBC 생각할 겨를이 없다"

작성일: 2016.09.07 22: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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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제국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대표팀에 선발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 팀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5일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김인식 감독은 LG 류제국을 '오른손 선발투수 기근'을 해결할 적임자로 꼽았다.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이 있다며 칭찬했다. 그리고 7일 류제국이 선발 등판했다. 넥센을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팀의 11-0 승리를 도왔다.

류제국은 대표팀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그런 부담은 전혀 없다. 지금 팀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WBC 생각할 겨를이 없다. 팀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와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그는 "잘 던지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시 타자와 승부에서 자신감을 갖게 된다"며 상승세가 곧 상승세의 원동력이라고 짚었다.

LG는 59승 1무 64패로 4위 SK(63승 65패)에 1.5경기, 5위 KIA(60승 1무 63패)에 1.0경기 뒤진 6위다. 7위 롯데와는 3.5경기 차이가 난다. 데이비드 허프와 우규민이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진 가운데 류제국이 더 큰 책임감을 등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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