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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BO 리그] '4연승' SK, 4위 복귀…이승엽 2,000안타 대기록 달성

작성일: 2016.09.07 22:4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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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성현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외국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의 호투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리그 4위로 복귀했다.

SK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 선발투수 지크 스프루일을 공략하는 데 성공하면서 점수를 올렸다. 타선과 마운드의 조화가 잘 된 경기였다. SK는 최근 4연승 행진을 벌였고, KIA를 끌어내리고 리그 4위로 복귀했다.

선발투수 라라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해 팀 승리를 이끌었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면서 KIA 마운드를 흔들었다.

1회 말 2사 1, 3루에서 김성현이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쳐 선취점을 뽑은 SK는 2회에는 2사 1, 2루에서 최정이 중전 적시타를 쳤다. 계속된 2사 만루 찬스에서 김성현이 중전 적시타를 쳐 5-0으로 달아났다.

SK는 4회초 1사 1루에서 브렛 필에게 쫓기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4회 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박정권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4점 차로 리드했다. 6회에는 박승욱이 우중간 적시 3루타를 쳤고, 상대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1점을 더 달아나 8-2가 됐다.

8회초 첫 타자 신종길에게 3루타를 맞고 김주찬을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이범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1점 더 뺏겼으나 8회 말 이명기의 적시타, 조동화의 2타점 적시타가 등 승리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가 잇따라 터졌다.

▲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 한희재 기자
대구에서는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13-9로 이겼다. 5홈런을 포함해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마운드를 흔들었다. 반면, 팀은 졌으나 '국민타자' 이승엽은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2000안타 대기록을 세웠다. 양준혁(전 삼성), 전준호(전 우리), 장성호(전 kt), 이병규(LG·9번), 홍성흔,(두산) 박용택(LG), 정성훈(LG)에 이어 역대 8번째다.

잠실야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11-0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시즌 11승(10패)째를 챙겼다.

마산야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최금강이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2패)째를 챙겼고, 타선에서는 6회 말 모창민이 결승 솔로 홈런을 쳤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19승(3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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