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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7번 이병규, 타격 자신감 찾지 않았을까"

작성일: 2016.09.08 16:3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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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병규(7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이 외야수 이병규(7번)의 타격감 회복을 기대했다. 이병규는 6일과 7일 넥센전에서 7타수 3안타를 쳤다. 2루타와 홈런이 하나씩 있었다.

7일 나온 홈런은 의미가 있었다. 7월 20일 넥센전 이후 오랜만에 나온 홈런이면서 점수를 5-0에서 8-0으로 확실히 벌리는 결정타이기도 했다. 덕분에 불펜 운영에 숨통이 트였다. 양 감독은 "넥센은 2이닝이면 5점은 따라잡을 수 있는 타선이다. 이병규 홈런으로 쐐기 득점이 나와서 여유가 생겼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병규의 타격감에 대해 "방망이는 매일 다르니까…"라며 평가를 미루면서도 "자신감을 찾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병규는 6일 2번 타자, 7일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8일 열릴 두산전에는 다시 2번 타순에 들어간다. 붙박이 1번 타자가 된 김용의와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이병규는 무릎 통증과 타격감 문제로 퓨처스팀에 내려간 뒤 지난달 28일 1군에 돌아왔다. 첫 9타석에서는 안타가 없었지만 2경기 연속 장타를 때리며 시즌 막판 팀의 순위 싸움에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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