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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 "김기태, 다음 주 복귀"

작성일: 2016.09.08 17:5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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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선발투수 김기태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서 뛰다가 지난달 28일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기태가 다음 주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현재 로테이션에 정인욱이 있고 최충연 자리에는 백정현이 들어갈 것이다"고 한 후 "(정)인욱이 (백)정현이 던지는 것 보고 안 좋았던 선수 자리에 김기태가 들어갈 것이다"고 했다. 정인욱은 이날 경기 선발투수고 백정현은 최충연의 로테이션에 들어가서 10일 대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 때 등판할 예정이다.

이어 류 감독은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원래 시즌 전 캠프 10명 정도가 선발투수 훈련을 한다. 거기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만들고 나머지 5명은 예비 선발투수들이다"고 한 뒤 "캠프에서 외국인 투수 2명과 윤성환 차우찬 장원삼 김기태 장필준 정인욱 백정현 최충연. 이렇게 10명이 준비를 했다. 지금 다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이 시즌 전에 뽑았던 외국인 투수 앨런 웹스터와 콜린 벨레스터는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한국을 떠났고 대체 투수 아놀드 레온은 기약 없는 재활을 하고 있다. 요한 플란데는 부진하다. 수년간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장원삼은 예전과 다른 투구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벗어났고 어린 투수들은 아직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류 감독은 "진짜 다 썼다"고 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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