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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끝내기 홈런' 롯데, 삼성에 5-4 승리

작성일: 2016.09.08 22:0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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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황재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4으로 힘겹게 이겼다. 롯데는 56승 67패가 됐고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53승 1무 68패가 됐다.

롯데 외국인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삼성 선발투수 정인욱은 4⅓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7패(3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손아섭이 중전 안타, 신본기가 사구를 기록해 무사 1, 2루가 됐다. 김문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황재균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렸다. 삼성은 5회초 조동찬이 좌월 1점 홈런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허용한 롯데 타선은 바로 반격했다. 5회말 1사 2, 3루에 김문호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롯데는 3-1 리드를 잡았다. 롯데는 7회말 2사 1, 3루에 오승택의 타석 때 대타로 나온 정훈이 1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8회초 2사 2루에 구자욱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쳤다. 롯데 윤길현의 폭투로 다시 2사 2루가 됐다. 최형우가 1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려 3-4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9회초 삼성은 끝까지 롯데를 물고 늘어졌다. 2사 3루에 박해민이 1타점 동점 우전 안타를 때려 4-4를 만들었다.

그러나 롯데가 승리를 챙겼다. 9회말 1사에 롯데 황재균이 삼성 장필준을 상대로 끝내기 중월 1점 아치를 그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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