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핫한 록밴드 '바스틸', 새 앨범 '와일드 월드' 9일 발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지금 가장 핫한 록밴드 바스틸(BΔSTILLE)의 새 앨범 '와일드 월드(Wild World)'가 9일 한국에서 발매된다. 데뷔 앨범 '배드 블러드(Bad Blood)' 로 영국 앨범 차트를 집어 삼키며 전 세계를 열광시킨 바스틸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프로듀서 마크 크루와 다시 손잡고 만든 새 앨범 '와일드 월드'에는 귀에 꽂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서프 록의 산뜻함이 느껴지는 중독성 강한 첫 싱글 ‘굿 그리프(Good Grief)’를 포함해 무거운 베이스 라인과 허스키하고 말끔한 음색이 매력적인 곡 ‘패이크 잇(Fake It)’, 클래식 힙합의 방법론을 재현한 듯한 샘플링 사용과 공간감이 압도적인 ‘센드 뎀 오프(Send Them Off!)’ 등 총 14곡이 수록됐으며, 디럭스 버전에는 5곡이 추가 수록됐다.
바스틸은 이번 앨범에서 전작에서 보여준 강렬하면서도 풍부한 사운드는 그대로 유지한 채 ‘혁명적인 밴드’답게 또 다시 새로운 방향의 음악을 제시한다. 바스틸의 프론트 맨 댄 스미스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려는 시각을 담았다. 각박하고 거친 세상이지만 사람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와일드 월드'에 대해 영국의 대표 뮤직 매거진 NME는 “댄 스미스가 자신의 목소리를 찾았다”고 호평했으며, UMUSIC은 “전작에서 보여준 강렬하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바스틸이 또 다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고 극찬했다. 국내 팬들 역시 앞서 공개된 싱글 ‘Good Grief’와 ‘Fake It’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바스틸은 지난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7 '5 Nights'를 통해 내한 공연을 펼친바 있다.
현재 영국 음악신서 가장 뜨겁고 혁명적인 밴드로 손꼽히는 바스틸은 현재 바스틸의 프론맨 댄인 스미스의 원맨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댄 스미스는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를 즐겨 보고 합창단과 동아리에서 음악을 접하며 열정을 키워가던 소년으로 지극히 평범해 보여도 밴드의 프론트 맨이 되기에 충분한 잠재력과 재능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재능이 처음부터 빛을 본 건 아니었다. 2010년 밴드 결성 이후 데뷔 앨범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3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이 기간 동안 많은 곡들이 쓰였다 버려졌다를 반복했지만 프로듀서 마크 크루와 협업하는 체제로 들어가자 곧 탄력을 받았다. 메이저 데뷔 싱글 ‘오버조이드(Overjoyed)’를 발매한지 3개월이 되기도 전에 가디언(The Guardian)지가 바스틸을 2012년 7월 25일자 ‘오늘의 신인 밴드’로 선정하는가 하면, 마크 크루와 함께 작업한 앨범 'Bad Blood'의 리드 싱글이자 이들의 대표곡 ‘폼페이(Pompeii)’는 영국 싱글 차트 2위, 영국 공식 스트리밍 차트에서 7주간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후에 발매한 첫 정규 앨범 'Bad Blood'는 4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 멀티 플래티넘 달성, 그리고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2014년 브릿 어워드에서 그들에게 신인상을 안겨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제 바스틸의 다섯 번째 멤버 같은 존재가 된 프로듀서 마크 크루가 이번 앨범 'Wild World' 작업에도 함께해 다시 한 번 록 밴드의 틀을 깬 음악을 들려준다. 바스틸은 이번 앨범에 영화 대사와 내레이션을 샘플링해 적재적소에 적용했고 일렉트로닉 음악 작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매시업(Mash-Up)을 선보인다. 또한 바스틸의 최대 장점인 듣는 순간 집중하게 만들고 귀를 단 번에 잡아 끄는 명징한 멜로디 라인을 이번 앨범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이번 앨범은 거친 세상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관조하고, 자신이 속한 세계에 대한 겸허한 태도와 담담한 애정, 그리고 태도를 노랫말에 반영했다. 그리고 이 콘셉트는 앨범커버에서부터 나타난다. 이번 앨범커버를 보고 댄 스미스는 아슬아슬해 보이는 높은 곳에서 내려가지도 올라가지도 못하고 선택권을 잃은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고 했으며, 개인적으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분위기와 꼭 맞는 앨범커버라고 했다. 그는 세상이 각박하고 인간 관계 때문에 힘들지라도 인간 관계가 이런 삶에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바스틸 특유의 ‘행복하면서도 슬픈(happy/sad)’ 감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빛나는 트로트' 오유진 "'여우야 뭐하니' 위해 9번 탈색하고 체중까지 감량"
2026-08-12
-
하츠투하츠, 日첫싱글 '아이코닉 하트'로 현지 데뷔...페스티벌 참가→프로 야구 경기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2026-08-12
-
이브, 유명 레이브 파티서 감각적 퍼포먼스…높아진 위상 증명→국내외 음악신 주목
2026-08-12
-
키키, 美프로야구 MLB 경기서 시구…대형 페스티벌 이어 美 현지에 '젠지미' 각인
2026-08-12
-
흰(박혜원), ‘세기말 R&B·팝 R&B’ 2색 더블 타이틀곡...13일 새 EP ‘여름결’ 발표
2026-08-12
-
러블리즈 케이, 여행의 설렘을 청량한 목소리로...16일 신곡 '함께 떠나볼까' 발표
2026-08-12
추천 콘텐츠
-
"6년 '개콘'내 괴롭힘, 류담·노우진 아니다"…'블랑카' 정철규 직접 해명
2026-08-12
-
이무기 살아있네…심형래 '디 워', 19년 만에 글로벌 역주행한 까닭[이슈S]
2026-08-12
-
'빛나는 트로트' 오유진 "'여우야 뭐하니' 위해 9번 탈색하고 체중까지 감량"
2026-08-12
-
하츠투하츠, 日첫싱글 '아이코닉 하트'로 현지 데뷔...페스티벌 참가→프로 야구 경기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2026-08-12
-
'친일 의혹 스불재' 하영, 재산 환수 가능성까지 '일파만파'…"경로 추적돼야"
2026-08-12
-
이브, 유명 레이브 파티서 감각적 퍼포먼스…높아진 위상 증명→국내외 음악신 주목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