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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견제구에 아웃

작성일: 2016.09.10 10:25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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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한국 시간)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2회 선두 타자 2루타로 출루한 그레고리 폴랑코가 투수 팀 아델만의 견제에 걸려 2루수 브랜든 필립스로부터 태그 아웃 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주루 플레이 미숙인가, 절묘한 견제인가

10(한국 시간) 신시내티 레즈 선발투수 팀 아델만은 2명의 주자를 견제 아웃시키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볼넷으로 출루한 강정호도 아델만 견제구의 제물이 됐다.

2회 선두 타자 그레고리 폴랑코는 좌월 그라운드 룰 2루타로 출루했다다음 타자 강정호는 진루타를 치지 못하고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12루서 폴랑코는 리드를 크게 하다가 아델만의 견제구에 2루수 브랜든 필립스로부터 태그 아웃 됐다. 피츠버그로서는 뼈아픈 주루 플레이 미숙이었다. 폴랑코의 아웃 후 곧바로 데이비드 프리스의 2루 깊숙한 내야안타가 터졌다. 11, 3루의 득점기회가 졸지에 사라졌고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2루 땅볼로 피츠버그는 선취점을 뽑을 기회를 놓쳤다.

이어 6. 1사 후 강정호는 아델만으로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프리스의 중견수 플라이로 2사가 되자 도루를 염두에 둔 강정호는 1루에서 길게 리드하다가 아델만의 견제구에 아웃 돼 6회를 허무하게 마쳤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전에서 2회 폴랑코의 견제 아웃으로 경기 주도권을 찾지 못했다.

주자들의 미숙한 베이스러닝도 한몫했지만 한 경기에서 2명의 주자를 견제구로 아웃 시켰다는 것은 아델만의 견제 능력이 그만큼 뛰어나다고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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