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이정후 4안타 대폭발, ML 진출 1호…SF, 메츠에 12-2 대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8월 들어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첫 4안타 경기를 만들어 냈다.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시즌 25호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로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은 0.258까지 올랐다.
지난 6월 타율 0.143으로 부진했던 이정후는 지난달 월간 타율 0.278로 타격감이 살아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8월 들어 쾌조의 출발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뉴욕 메츠와 3연전 첫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3일 경기에선 2루타와 함께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더니, 이날 경기에서 4안타를 몰아쳤다.
뉴욕 메츠를 상대로 강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까지 뉴욕 메츠를 상대로 4경기에서 타율 0.375 OPS 1.007를 기록하고 있었다.
3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볼 카운트 1-0에서 시속 95.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 앞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의 활약은 주자로도 이어졌다. 2루 베이스를 훔친 뒤 상대 수비 실책에 3루까지 도달했다. 패트릭 베일리의 안타에 홈을 밟으며 동점 점수를 올렸다.
4회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1사 1루에서 첫 번째 타석과 같은 코스로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의 안타에 3루까지 간 1루 주자는 후속 타자의 야수 선택에 홈으로 들어갔다.
이정후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날렸다. 바뀐 투수 아담 워렌을 상대로 볼 카운트 2-2에서 시속 84.3마일 스위퍼를 공략해 좌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네 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OPS도 0.733까지 올라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함께 타선이 폭발하면서 뉴욕 메츠를 12-4로 제압했다.
1회 선제점을 내줬지만 3회 이정후의 안타와 주루 플레이에 힘입어 동점을 올렸고, 3점을 추가해 순식간에 4-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4회 엘리엇 라모스와 라파엘 데버스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했다. 9회엔 무려 5득점에 성공했다. 2사 후 뉴욕 메츠가 포수 토렌스를 마운드에 올려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라파엘 데버스는 3회 시즌 20번째 홈런과 함께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이정후와 함께 타선을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신예 카슨 와이즌헌트는 5.1이닝 동안 뉴욕 메츠 강타선을 2실점(1자책점)으로 틀어막으며 메이저리그 데뷔 승을 올렸다.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14경기에서 12경기를 내준 샌프란시스코는 트레이드 마감일에 주축 선수 세 명을 트레이드하며 사실상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트레이드 마감일 이후 처음으로 치른 뉴욕 메츠와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포스트시즌 가능성을 살렸다. 이날 승리로 56승 56패로 다시 5할 승률을 맞췄고 와일드카드 경쟁권과 승차를 5경기 반으로 줄였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