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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찬헌 1군 복귀, 불펜에 힘 보탠다

작성일: 2016.09.15 12:0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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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른손 투수 정찬헌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불펜에 힘이 붙었다. 오른손 투수 정찬헌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정찬헌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1군에 올라왔다. 오른손 투수 유재유가 말소됐다. 정찬헌은 지난 4월 12일 경추 석회화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당시 재활까지 3~4개월이 필요할 것이란 소견이 있었는데, 결국 지난달 27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을 시작으로 실전 투구에 들어갔다. 1군 등록은 올 시즌 처음이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상황을 보고 등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얘기했다. 첫 등판이지만 편한 상황, 크게 지거나 이기는 상황에서만 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 감독은 "연습 경기를 포함해서 4번 정도 던졌는데 구위는 괜찮다. 1이닝만 던져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찬헌은 지난해 51경기에 나와 1승 3패 8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20일부터 KBO 리그는 잔여 일정을 치른다. LG는 임찬규와 이준형을 불펜으로 돌려 남은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15일 KIA전에 허프가 돌아오고, 우규민도 16일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다. 

임시 선발투수로 나와 6일 넥센전 5이닝 무실점, 11일 롯데전 2이닝 4실점을 기록한 봉중근은 일단 로테이션에 남는다. 양 감독은 "삼성전에 1번 더 선발로 나온다. 삼성에 왼손 타자가 많다"며 "이준형과 임찬규가 불펜에서 1+1 형태로 대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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