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손아섭" 뜨거운 함성 쏟아진 대전구장…근성 보여준 '한화 이적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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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손아섭이 홈 팬들 앞에서 첫 경기를 펼쳤다.
한화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지난달 31일 NC에 2026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3억 원을 내주고 손아섭을 영입했다.
손아섭은 2007년 롯데에서 프로 데뷔한 뒤 NC를 거쳐 통산 2134경기에서 타율 0.320, 2583안타, 출루율 0.392, 232도루를 기록했다.
옆구리 부상을 당했던 손아섭은 이적 후 한화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손아섭은 대타로 나서 한화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4-2로 앞선 8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손아섭은 안치홍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대타 손아섭" 장내 멘트가 나오자, 대전 구장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글스의 오빠" 응원가와 함께 한화 팬들은 손아섭을 열렬히 연호하며 환영했다.
2583안타, KBO 통산 안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손아섭도 이적 후 첫 타석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손아섭은 KT 투수 전용주와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곧바로 대주자 심우준으로 교체됐다.
떨리는 첫 타석이었지만 손아섭은 근성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한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김경문 감독은 8일 잠실에서 펼쳐질 LG와 경기에서 손아섭을 리드오프로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라이브 배팅하며 최종 컨디션 체크한 손아섭
첫 타석 준비하는 손아섭, 다소 긴장한 모습
한화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 타석 들어선 손아섭
근성 보여준 손아섭,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 출루
곧바로 심우준과 교체된 손아섭, '한화 동료들의 축하 받으며'
와이스, '손아섭의 데뷔전을 축하하며'
이적 신고식 마친 손아섭, '앞으로의 활약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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