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목 부상 이대호 대타로 중전 안타, SEA은 시즌 최다 8연승 행진

작성일: 2016.09.15 14:11 문상열 특파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7회 대타로 출전해 목 부상에도 깨끗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가벼운 목 부상을 안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대타로 나와 깨끗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넬슨 크루즈의 결승 홈런으로 LA 에인절스를 2-1로 눌러 시즌 최다 연승을 8로 늘였다.

15(한국 시간) 지구 라이벌 LA 에인절스전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이대호는 목에 가벼운 디스크가 있다. 며칠 동안 통증이 있었는데 13일 경기 후 너무 아파서 어제 오늘 한방 치료를 받았다면서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아 아파도 참고 경기를 치르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날 타격 수비 훈련을 하지 않았던 이대호는 팬들에게 사인도 해 주고 평소와 같은 루틴을 소화했다.

시애틀 스콧 서비스 감독은 전날 경기 후 LA 에인절스 투수가 좌완에서 우완으로 교체됐다면서 출장할 수 있느냐고 이대호의 출전 의향을 물어봤다. 이대호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했고, 서비스 감독은 7회 크루즈의 균형을 깨는 홈런이 터지자 1사 후 선발로 출장한 댄 보겔박 타순에 대타 이대호를 기용했다. 에인절스 구원 투수는 좌완 알바레스.

서비스 감독이 대타 이대호를 내보내자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매치업으로 우완 J C 라미레스를 불렀다. 첫날 5타수 무안타, 전날 목 부상으로 결장한 이대호는 라미레스의 초구 시속 155km(약 97마일)의 강속구를 가볍게 후려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이대호는 9회 타석에서는 구원 투수 앤드류 베일리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2타수 1안타.

시애틀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는 3회 무사 1, 3루서 폭투로 1점을 헌납했으나 이후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으면 무실점으로 에인절스 공격을 차단해 2-1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1611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다. 좌완 타일러 스캐그스를 대신해 선발 등판한 에인절스 요리스 차신은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안되는 팀 에인절스는 구원 등판한 호세 발데스가 첫 타자 크루즈에게 공 2개를 던지고 홈런을 허용해 패전투수가 됐다. 크루즈는 전날에도 12점짜리 홈런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시즌 3792타점. 3루수 카일 시거는  시즌 29호 동점 1점포를 터뜨렸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9회 등판한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는 3타자를 탈삼진 1개 등 범타로 처리하며 시즌 16세이브째를 챙겼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