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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성환, SK전 7이닝 완벽투 '시즌 11승'

작성일: 2016.09.15 17:1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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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오른손 투수 윤성환이 완벽투를 펼치면서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윤성환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팀의 9-5 승리를 이끌면서 시즌 11승(10패)째를 챙겼다.

1회 말 선두 타자 이명기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나주환을 병살 플레이로 잡고 김강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윤성환은 2회 1사 이후 정의윤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실점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박정권과 최승준을 잇따라 삼진으로 잡았다.

윤성환의 무실점 호투 행진은 7회까지 이어졌다. 3회부터 7회까지 SK타선에 단 3개의 안타만 내주면서 완벽투를 펼쳤다. 타선도 2회 3점, 3회 1점, 5회 1점, 7회 3점을 뽑으면서 윤성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윤성환은 팀이 9-0으로 크게 앞선 8회부터 김동호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투구를 마쳤다. 모두 87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빠른 공 41개, 슬라이더 28개, 커브 9개, 체인지업 4개, 포크볼 5개를 섞어 던지면서 SK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윤성환은 올 시즌 앞선 26번의 등판에서 10승10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롯데전에서 시즌 10승째를 거둔 이후 3경기 만에 승리를 노린다. SK전은 5번째 등판이다. 앞서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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