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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위' LG 양상문 감독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작성일: 2016.09.15 17:3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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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양상문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LG 트윈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겨 단독 4위가 됐다. 6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양상문 감독은 "허프가 좋은 투구로 KIA 타선을 잘 막았다. 문선재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타자들의 집중력이 나와 6회 역전했다.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린 것 같다"고 총평했다.

LG는 주축 선수인 박용택이 양현종에게 약세인 점을 우려해 오른손 타자가 8명 포진한 선발 라인업을 내보냈다. 왼손 타자는 오지환뿐이었다. 양 감독은 "양현종 상대로 그동안 약했다. 그래서 라인업을 손봤고, 박용택을 빼면서까지 양현종을 공략하고자 했는데 선수들이 계속 기회를 만들며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허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가진 기량이 좋은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단독 4위에 오른 LG는 16일 선발투수로 오른손 사이드암스로 투수 우규민을 예고했다. KIA는 헥터 노에시를 내세워 만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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