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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아깝다 20호, 6회 타구 워닝 트랙에서 잡혀

작성일: 2016.09.18 05:37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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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홈런 20개에 한 개가 남아 있는 피츠버그 강정호는 18일(한국 시간)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6회 오른쪽 담장 밑에서 잡히는 큼직한 타구를 날렸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연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 다시 불을 지폈다. 10-4 . 5번 타자 강정호는 더블헤더 제 1경기에서 9타석 연속 출루를 작성했으나 안타는 만들지 못했다. 볼넷 1개, 삼진 1 개 등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66가 됐다.

강정호는 18(한국 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계속된 지구 라이벌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1회 신시내티 선발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피니로부터 볼넷을 얻어 8번 타자 알렌 핸슨의 2루 땅볼 때 홈을 밟았다. 3회에는 2루수 브랜든 필립스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프란시스코 서밸리의 2루 땅볼로 포스아웃 돼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5회에는 구원 투수 키부스 심슨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워닝 트랙에서 잡히는 큰 타구를 날렸다. 피츠버그 전속 방송사 ROOT의 블록 캐스터는 “20호 홈런이 터지나?”라며 아쉬워 할 정도로 오른쪽로 멀리 뻗었다. 85번째 타석에서는 로스 올렌도프에게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 됐다.

 피츠버그는 1회부터 쉽게 경기를 풀었다. 9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3안타 3볼넷을 집중해 4-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3회에는 2루수 필립스의 실책 후 로드리게스가 시즌 152점 대포를 쏘아 올려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신시내티는 3회 애덤 두발의 3점 홈런으로 3점차로 따라붙었으나 5, 6, 7회 매이닝 실점하며 완패했다. 신시내티는 볼넷 10개를 내주고 자멸했다.

피츠버그 신인 선발투수 자메슨 타이온은 공격력에 힘입어 5이닝 동안 8안타를 산발로 처리하며 3실점하고 시즌 44패를 기록했다. 뒤늦게 팀의 간판다운 타격을 하고 있는 앤드류 맥커친은 1회 선제 2타점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3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피츠버그 유망주 조시 벨은 1루수로 기용돼 2루타 2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2017년 시즌에 큰 기대를 걸게 했다. 피츠버그는 7374패로 와일드카드 2위 뉴욕 메츠에 5.0 게임 차로 간격을 좁혔다

한편 더블헤더 제 1경기는 전날 야간 경기에서 낮 경기로 시간대가 바뀌어서인지 두 팀은 실책 3개씩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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