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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4연승 승률 5할 복귀, 강정호 더블헤더 9타수 무안타

작성일: 2016.09.18 10:44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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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신시내티 레즈와 데블헤더 두 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9타석 연속 출루를 작성한 강정호가 더블헤더에서 9타수 무안타로 소득이 없었다. 그러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신시내티 레즈와 더블헤더를 휩쓸어 4연승과 함께 승률 5(7474)에 복귀했다.

피츠버그는 18(이하 한국 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벌어진 스플리트 더블헤더에서 지구 라이벌 신시내티에 제1 경기 10-4, 2 경기 7-3으로 이겨 지난 96969패 이후 10경기 만에 승률 5할을 만들었다.

강정호는 첫 경기에서 볼넷과 실책으로 출루하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둘째 경기에서는 4번 클린업 히터로 출장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전날 0.270에서 0.262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션 로드리게스와 신인 조시 벨이 2경기에서 9안타 6득점 3타점으로 공격 활로를 뚫어 더블헤더 승리에 앞장섰다. 3번 타자 앤드류 맥커친은 제1 경기에서 12타점 적시타, 2 경기 22타점 좌전 안타로 해결사 구실을 톡톡히 했다. 5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고 있는 맥커친은 이 기간 10타점을 쌓으며 시즌 72개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은 제2 경기에 구원 전문 트레버 윌리엄스를 선발로 세웠다. 윌리엄스는 4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했지만 팀 타선은 24, 31, 41점을 올리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제2 경기 불펜 승리의 주역은 좌완 펠리페 리베로다. 시속 155km의 강속구를 뿌리는 리베로는 6-3으로 앞선 71사 만루 위기에서 연속 삼진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결정적인 피칭을 했다. 리베로는 논-웨이버 트레이드 때 마무리 마크 멜란슨을 워싱턴 내셔널스에 주고 트레이드한 구원파다.

피츠버그는 리베로의 구원 역투로 추가 실점을 허용치 않고 9회 페드로 플로리몬의 승부에 쐐기를 박는 2루타로 4연승 행진을 벌였다. 마무리 토니 왓슨은 세이브 상황이 아닌 7-3에서 9회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피츠버그가 신시내티에서 더블헤더를 모두 이긴 것은 1990년 8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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