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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 침묵' 이대호, SEA는 1-2 석패…2연패

작성일: 2016.09.18 12:4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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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대호(34)는 무안타로 침묵했고, 시애틀 매리너스는 2연패에 빠졌다.

이대호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5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3일 만에 기회를 얻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3에서 0.259로 떨어졌다. 시애틀은 1-2로 졌다.

방망이가 무거웠다. 이대호는 2회와 5회 유격수 땅볼, 7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좀처럼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9회 1사 마지막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보였다. 시애틀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은 7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휴스턴 선발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의 힘이 승패를 갈랐다. 휴스턴은 안타 5개로 2점을 뽑았으나 시애틀은 7안타 1득점에 그쳤다. 

팩스턴이 먼저 실점했다. 팩스턴은 6회 선두 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중견수 앞 안타를 맞은 뒤 타일러 화이트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얻어맞아 무사 2, 3루 위기에 놓였다. 침착하게 아웃 카운트 2개를 늘렸으나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맞아 0-2가 됐다.

시애틀은 8회 1사에서 아오키 노리치카의 유격수 앞 내야안타와 세스 스미스의 중월 적시 2루타에 힘입어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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