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주우재가 풍자와 폐가 임장에 나서며 허세를 부린다.
28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남유정 김완철 허자윤 김성년, 이하 ‘홈즈’)에서 방송인 풍자가 폭염을 피해 최고(高)의 임장지를 찾아 떠난다.
이날 방송은 더위를 피해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으로, 최고 고도의 집을 찾아 임장을 떠난다. 이번 최고 임장은 방송인 풍자와 주우재 그리고 김대호가 함께한다. 풍자와 주우재는 평균 해발고도 902.2m의 강원도 태백으로 출격하며, 김대호는 해발 1000m 이상의 산이 22개가 있는 강원도 정선으로 출격한다.
강원도 태백으로 최고 임장을 떠난 풍자와 주우재는 태백시 통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향한다. 해발 700m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1980년대 태백 탄광에서 일했던 광부들의 사택이라고. 1983년 지어진 당시에는 고급 아파트 사택이었지만, 2008년 폐광 이후 그대도 방치되어 대낮에도 스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한다.
폐가를 보고 겁먹은 풍자를 향해 주우재는 “에겐녀는 가만히 있어. 테토남이 들어가겠다”며 허세를 부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그동안 주우재에게 놀림을 받았던 양세형과 박나래는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이제부터 러브 라인의 시작이다”라고 되갚아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두 사람은 해발 1330m에 위치한 대한 체육회 태백선수촌으로 향한다. 굽이진 길을 한참 올라온 두 사람은 “하늘로 가는 줄 알았다”며 “실시간으로 귀가 먹먹해져서 입을 벌리고 왔다”고 혀를 내두른다.
주우재는 태백선수촌에 대해 “건물 404층에 달하는 높이이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국가대표들이 사는 집이다. 높은 곳에서 훈련을 하면 심폐기능과 지구력이 증가하고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훈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선수촌을 둘러보던 주우재는 즉석에서 전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에게 전화 연결을 한다. 곽윤기는 주우재와 풍자에게 400m 트랙을 달려볼 것을 권한다. “높은 곳에서 트랙을 달려본 뒤, 내려가서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풍자는 손사래를 치며 강하게 부인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 곽윤기는 “‘홈즈’ 출연 이후, 최근 새집으로 이사를 했다. 세형, 세찬이 형이 TV를 사 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양세형제는 “이사를 한 줄 몰랐다. 둘이 돈을 합쳐서 TV를 사 드리겠다. 연락주세요”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풍자 주우재의 더위탈출 임장은 28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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