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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동메달...세계선수권 단체전 금1·은1·동1 고른 수확

작성일: 2025.09.10 17:49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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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 ⓒ연합뉴스
▲ 기뻐하는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안산(광주은행),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인도의 안키타 바카트-가타 카다케-디피카 쿠마리 조를 5-3(54-51 57-57 54-57 58-56)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대표팀은 전날 준결승에서 대만에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이 무산됐지만, 마지막 3·4위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시상대에 올랐다.

대만이 결승에서 일본을 6-0으로 물리쳐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이 미국을 6-0(56-55 57-55 59-56)으로 완파하며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1년 양크턴 대회부터 이어온 남자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 한국 양궁, 세계선수권 남자 단체 3연패 ⓒ연합뉴스
▲ 한국 양궁, 세계선수권 남자 단체 3연패 ⓒ연합뉴스

김우진은 개인전에서는 32강 탈락, 혼성 단체전 은메달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단체전 우승으로 세계선수권 통산 10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제덕과 이우석은 나란히 세계선수권 3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혼성전 결승에서는 김우진과 안산이 스페인에 2-6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양궁의 세계선수권 혼성전 연속 우승 기록은 7연패에서 멈췄다.

한국은 전날까지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최용희(현대제철)가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날 금·은·동을 하나씩 추가, 현재까지 메달 합계 4개(금 1·은 1·동 2)를 기록했다.

리커브 대표팀은 남녀 개인전에서 금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11일에는 남자 개인전, 12일엔 여자 개인전 메달 주인공이 가려진다.

▲안산-김우진, 광주 세계양궁 혼성전 은메달 ⓒ연합뉴스
▲안산-김우진, 광주 세계양궁 혼성전 은메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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