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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주목해야 할 MLB '다섯 명의 별'

작성일: 2015.03.19 15:4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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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대현 인턴기자] NCAA 토너먼트가 19일(이하 한국시간) 시작됐다. 많은 스포츠팬들은 한동안 '3월의 광란'으로 일컬어지는 64팀의 열띤 승부에 열광할 것이다.

앞으로 한 달 동안 ‘64’라는 숫자는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다. MLB.com은 이에 맞춰 2015시즌 주목할 만한 64명의 스타를 꼽았다. 그 중 5명을 추려봤다.

1위 마이크 트라웃 (외야수, LA 애인절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MVP에 도전할 현 MLB 최고의 타자

*2014시즌 - 157경기 타율 .287 홈런 36 타점 111 OPS .939

마이크 트라웃은 현재 MLB 최고의 5툴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외야수다. 5툴 플레이어란 선수를 평가하는 5가지 요소, 즉 타격의 정확성·파워·수비·주루·송구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치는 선수를 가리킨다.

얼마 전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는 12개 구단 감독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탐나는 타 팀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이 조사에서 트라웃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해 사이영상과 내셔널리그 MVP를 동시에 석권한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다.

트라웃은 리그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커쇼(LA 다저스)의 7년 2억1500만 달러를 뛰어넘을 유일한 선수로 꼽힌다. 그는 2014시즌에 6년 1억44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트라웃의 실력과 인품을 고려했을 때 다소 아쉬운 계약이라는 게 현지의 평가. 그러나 계약서에 옵트 조항을 명시해놨다. 계약 기간 내 기간과 금액을 조정할 수 있다.

2위 지안카를로 스탠튼 (외야수, 마이애미 말린스)

그 어느 포지션의 선수로도 메울 수 없는 '거포' 스탠튼의 가치

*2014시즌 - 145경기 타율 .288 홈런 37 타점 105 OPS .950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리그를 양분하는 슈퍼스타. MLB 역사상 최초로 3억 달러 계약을 체결한 선수다. 198cm, 111kg의 당당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힘 있는 타격을 한다. 배팅 파워와 공을 맞추는 센스는 MLB 최고라는 평가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제프리 로리아 구단주는 올 시즌 스토브리그에서 디 고든, 댄 해런, 미겔 로하스 등을 영입했다. 5년 연속 5할 승률에 실패한 팀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겨우내 분주히 움직였다. 많은 자원들이 새로 영입됐지만 여전히 말린스의 중심은 스탠튼이 잡아줄 것이다.

3위 앤드류 맥커친 (외야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MLB 최고 재능의 진화

*2014시즌 - 148경기 타율 .314 홈런 25 타점 83 OPS .952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팀 동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중심타자인 앤드류 맥커친은 매년 3할, 20-20을 기록할 수 있는 빠른 발과 컨택 능력을 지녔다.

2년 전 타율 .317 홈런 21개 OPS 9할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 또 한 번 진화할 리그 최고재능의 플레이는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8위 호세 아브레유 (1루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믿을 수 없는' 루키 시즌을 보낸 '믿을 수 있는' 쿠바산 거포

*2014시즌 - 145경기 타율 .317 홈런 36 타점 107 OPS .964

지난해 '쿠바 돌풍'의 진원지.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고 빅리그로 직행했을 때만 해도 소문만 무성했던 그의 실력에 의문을 표시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보다 꾸준하고 요에니스 세스페데스(텍사스 레인저스)보다 정확한 그의 타격에 화이트삭스 팬들은 열광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무혈 입성한 그는 오프시즌 동안 리그 내에서 가장 알차게 전력을 보강한 화이트삭스의 지구우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로빈 벤추라 감독의 절대적인 믿음도 든든한 지원군이다.

13위 펠릭스 헤르난데스 (선발투수)

올 시즌 또 한 번 리그를 지배할 '킹 펠릭스'

*2014시즌 - 34경기 15승 6패 평균자책점 2.14

NBA에 'The King' 르브론 제임스가 있다면 MLB엔 '킹 펠릭스'가 있다. 펠릭스 헤르난데스는 데뷔 때부터 폭발적인 강속구와 하드 슬라이더로 마이너리그를 점령했다. 훗날 리그를 지배할 에이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2006년부터 9년 연속 190이닝 이상을 소화할 만큼 내구성도 탄탄하다. 2009년 변형 체인지업을 새로 익히면서 19승 5패 평균자책점 2.49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도 강력한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조합으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책임질 것이다.

[사진 = 마이크 트라웃 ⓒ Gettyimages, 그래픽=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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