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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전역' 김선빈, PS 진출 앞둔 KIA의 고민 지울까

작성일: 2016.09.21 10: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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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김선빈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어느덧 올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KIA 타이거즈.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위해 팀 전력을 한층 더 탄탄하게 해 줄 '지원군' 김선빈(내야수)이 상무에서 제대했다. 

KIA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4위 LG 트윈스와 2게임 차를 유지하고, 6위 SK 와이번스와 3게임 차로 벌렸다. 

넥센 선발투수 앤디 벤헤켄에게 4점을 뽑았고, KIA는 선발 김윤동(4⅓이닝 1실점)을 비롯해 김명찬(⅔이닝 무실점), 김진우(1⅔이닝 1실점), 심동섭(⅓이닝 1실점), 윤석민(1이닝 무실점), 한승혁(⅓이닝 무실점), 임창용(⅔이닝 무실점) 등 모두 7명의 투수를 투입해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가을 야구' 티켓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KIA는 다른 고민을 안게 됐다. KIA는 넥센과 경기를 앞두고 유격수 강한울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 14일 잠실 LG전에서 오지환과 충돌해 다쳤고,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엔트리에서 빠졌다.

강한울은 올 시즌 유격수로 84경기에 출장했다. 시즌 초반에는 김주형도 유격수로 뛰기는 했으나 주로 강한울이 서동욱과 '센터 라인'을 지켰다.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던 강한울이 빠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해결책이 있다. 2014년 시즌까지 2루수 안치홍과 '키스톤 콤비'로 활약하던 유격수 김선빈이 상무에서 전역해 돌아온다. 김선빈은 규정상 22일부터 1군에 합류할 수 있다. 1군 엔트리에 바로 이름을 올리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발도 빠르고 작전 수행 능력이 빼어난데다  타격 능력도 있는 김선빈이 합류하게 되면 KIA 내야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빈의 1군 콜업에 신중할 수 있다. 강한울이 빠지면서 대신 고영우를 1군에 올렸지만, 입대 전까지 주전 유격수였던 김선빈에게 무게감이 더 있다. 그러나 퓨처스리그 종료 이후 실전을 뛰지 못했고, 그간 훈련량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최근 김선빈의 몸 상태는 좋다고 알려졌지만, 휴식이 필요할 수 있다. 때문에 등록에는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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