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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청부사' LG 허프, NC전 7이닝 1실점

작성일: 2016.09.21 20:5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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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왼손 투수 데이비드 허프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왼손 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허프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가을 야구 청부사'답게 던졌다. 허프는 지난 10경기에서 선발로 8차례, 불펜에서 2차례 등판해 5승 2패 1홀드와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는 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15일 KIA전에서는 7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팀을 단독 4위에 올려놨다.

5회까지 투구 수가 57개밖에 안될 정도로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6구 이상 승부가 길어진 것은 1회 김성욱(6구 포수 파울플라이)과 에릭 테임즈(7구 좌익수 뜬공) 타석뿐이었다. 스트라이크 42개, 볼 15개로 공격적인 투구를 했다.

무실점 호투하던 허프는 그러나 1-0 앞선 6회초 수비에서 실점했다. 5회말 리드를 잡은 뒤 바로 내준 점수였다. 1사 이후 박민우에게 2루타를 맞은 뒤 2사 3루에서 나성범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허프는 7회에도 2사 이후 3루에 주자를 뒀는데 이때에는 손시헌을 삼진 처리했다.

허프는 7회까지 책임졌다. LG는 1-1로 맞선 8회초 셋업맨 김지용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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