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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KBO 리그] LG 1무 추가, KIA 1승 추가…4위 안갯속으로

작성일: 2016.09.21 22:3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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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마지막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연장 12회까지 나란히 1점에 그치는 투수전이었다. 

두 팀 선발투수가 나란히 잘 던졌다. 먼저 교체된 NC 장현식은 5회까지 안타 5개를 맞고 볼넷 4개를 허용했지만 1점만 내줬다. LG 데이비드 허프는 1-0 앞선 채 시작한 6회 수비에서 동점을 허용했으나 7회까지 5피안타 1실점으로 임무를 다했다.

NC는 허프의 '원맨쇼'에 마무리 투수 임창민을 6회에 투입하는 승부수로 맞불을 놨다. 두 팀 모두 불펜 투수들이 호투하면서 9회까지 단 1득점에 그친 채 경기 후반을 맞이했다.

연장 승률은 LG가 9승 1무 5패, 0.643로 NC의 3승 2무 2패 0.600보다 높았다. 홈경기라 말공격이라는 이점까지 있었으나 연장 들어 방망이가 침묵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5위 KIA와 승차는 1.5경기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천적' 넥센 히어로즈에 5-2로 이겼다. 상대 전적에서 1승 10패까지 밀렸다가 마지막 5경기에서 4승을 만회했다. 선발 양현종이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20일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공수에서 프로의 벽을 실감했던 최원준은 5회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리며 기분 전환에 성공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10-9로 힘겹게 꺾었다. 8회말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동점을 허용했으나 9회초 결승점을 올렸다. 롯데는 8위를 지켰다. 

22일에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가 만난다. 두산은 여기서 이기면 정규 시즌 1위를 자력으로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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