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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 확정' 한신, 구단 주도 코치진 성과 검증

작성일: 2016.09.22 15:1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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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시엔구장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 야구 한신 타이거스는 지난해 정규 시즌을 3위로 마쳤다. 와다 유타카 감독은 2012년 부임 후 첫 시즌을 제외하고 3년 연속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을 일궈 냈으나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사임했다. 그 뒤를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이 이었다.

지도자 경력이 전혀 없는 그는 올해 '초 변혁'을 모토로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조했다. 정신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드러나지 않지만, 성적은 달라졌다. 한신은 21일까지 58승 3무 76패로 센트럴리그 5위다. 최하위 주니치와 승차는 겨우 0.5경기로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은 이미 물 건너 갔다.

21일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한신은 구단 프런트의 주도로 1, 2군 코칭스태프의 성과를 검증하기로 했다. '데일리스포츠'는 "구단이 내건 슬로건이 '초 변혁'인 만큼 단기간에 성과를 원한 것은 아니었다. 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각오는 돼 있었지만 그렇다고 검증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현장이 아닌 구단에서 그 작업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코칭스태프 인선에 대해서는 구단이 직접 손을 댈 가능성이 커졌다. 2군 감독과 1군 배터리 코치 등 주요 보직은 유임이지만, 일부 코치들은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대신 다음 달 열릴 신인 드래프트부터 FA, 새 외국인 선수 영입 등 선수단 구성은 가네모토 감독의 의중이 크게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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