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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감독 1순위였는데…푸홀스 협상 결렬, 원점으로 돌아갔다

작성일: 2025.10.21 08:5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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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었던 알버트 푸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었던 알버트 푸홀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알버트 푸홀스가 LA 에인절스 감독 후보군에서 빠진다고 21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양측은 계약에 상호 관심은 있었지만, 계약 금액과 기간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에인절스 구단주 아르테 모레노의 결정은 언제나 100% 단정할 수 없고, 상황이 다시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양측이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디애슬래틱은 바라봤다.

이어 "불과 11일 전, 푸홀스는 세인트루이스에서 미나시안 단장과 만나 감독직에 대해 논의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화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실제로 계약 체결을 향한 강한 추진력이 형성되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푸홀스는 실질적으로 유일하게 진지하게 고려되던 후보였다"며 "양측이 어떤 조건으로 계약을 마무리하려 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에인절스는 푸홀스가 현역 은퇴 후 체결한 개인 서비스 계약에 따라 향후 7년간 총 7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푸홀스와 에인절스는 2012년 10년 2억4,000만 달러 계약의 일환으로, 은퇴 후 10년간 1,000만 달러 규모의 개인 서비스 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에인절스는 지난 9월을 끝으로 론 워싱턴 감독의 계약 옵션을 실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 202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선수 생활을 끝으로 은퇴한 알버트 푸홀스.
▲ 202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선수 생활을 끝으로 은퇴한 알버트 푸홀스.

푸홀스는 에인절스 구단두 아르테 모레노가 가장 선호하는 인사였다. 양측은 초기 회담부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면서 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소식통은 "사실상 푸홀스가 이 직책을 원하느냐의 문제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푸홀스가 감독직을 맡을 경우 전 다저스 선발투수 라몬 마르티네스를 비롯한 구체적인 예상 코칭스태프 명단이 나오기도 했다.

에인절스는 이제 다른 후보들에게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다른 전 에인절스 선수인 토리 헌터가 여전히 후보군에 남아 있지만, 확실한 유력 후보로 간주되지는 않는다.

푸홀스와 사실상 결별한 에인절스는 다른 후보들에게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토리 헌터를 비롯해 브랜드 하이드, 로코 발델리, 커트 스즈키 등이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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