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건 아니잖아!' 사구에 발끈한 구자욱, 한승혁과 미묘한 신경전

작성일: 2025.10.23 12:50 곽혜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구자욱, 한승혁 ⓒ곽혜미 기자
▲ 구자욱, 한승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곽혜미 기자] 사구를 맞은 삼성 구자욱이 한화 투수 한승혁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과 한화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이 김영웅의 연타석 3점 홈런에 힘입어 한화를 7-4로 꺾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0-4까지 끌려갔던 삼성은 6회말과 7회말 터진 삼성 김영웅의 극적인 연타석 스리런포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바꿨다. 

7회말 구자욱과 한승혁의 신경전이 있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은 한승혁의 137km/h 슬라이더 볼에 몸을 맞고 말았다. 

사구 직후 구자욱은 한승혁을 응시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한화 포수 최재훈은 곧바로 구자욱을 다독이며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포스트시즌 특성상, 작은 접촉에도 예민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구자욱은 1루에 가서도 한승혁을 바라봤지만, 한승혁은 별다른 제스처 없이 투구를 이어 나갔다. 잠시 긴장감이 맴돌았지만 경기는 큰 마찰 없이 끝이 났다.

한편, 양 팀은 2승 2패로 균형을 맞추며 시리즈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다. 한국시리즈 진출팀은 오는 금요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된다.

한승혁에게 사구 맞고 발끈한 구자욱

구자욱 향해 별다른 제스처 취하지 않은 한승혁

구자욱, '이건 아니잖아요'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