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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BO 리그] '9연패 탈출' SK, kt에 발목 잡힌 KIA와 2.5G 차

작성일: 2016.09.25 18:4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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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선발투수 윤희상이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긴 연패에서 벗어났다. 쉽지는 않지만 '가을 야구' 희망도 이어 갔다. 6위 SK는 5위 KIA 타이거즈에 2.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SK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9-4로 이겼다. 선발투수 윤희상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시즌 8승(6패)째를 챙겼다.

윤희상 이후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광현은 3이닝 동안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애초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불펜에서 대기했다. 그러나 김광현은 3이닝 동안 완벽투를 펼치면서 몸 상태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보이며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는 나주환이 펄펄 날았다.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나주환은 2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쳤고, 팀이 4-0으로 앞선 2회 1사 1루에서는 좌월 2점 홈런을 때렸다. 또, 팀이 6-2로 앞선 7회 말 무사 2, 3루에서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동엽은 1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날카로운 타격감을 뽐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SK는 1회 말 4점, 2회 말 2점을 뽑은 이후 4회초 김태균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7회 들어 나주환의 스리런으로 9-2로 달아난 SK는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서진용이 김태균에게 2점 홈런을 맞았으나 이양기를 2루수 땅볼, 양성우를 좌익수 뜬공, 김주현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매조졌다.

한화전 승리로 SK는 5위 KIA를 2.5경기 차로 쫓으며 '가을 야구' 희망을 살렸다.

KIA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7-8로 졌다. KIA는 1회 말 1점, 2회 3점, 4회 2점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6회초 3점을 뽑았지만 6회 말 이대형과 이진영에게 적시타를 맞아 3-8이 됐다. 7회초 2점, 9회초 2점을 뽑으며 맹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2연패 했다. 선발투수 지크 스프루일이 3⅓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됐다. 경기가 없던 4위 LG 트윈스와 경기 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kt는 2연승.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NC는 4연승 했고, 롯데는 NC전 12연패 늪에 빠졌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7-5로 이겼다. 1회초 3점을 먼저 뺏겼지만 3회 말 4점, 5회 1점을 뽑는 등 경기를 뒤집으면서 2경기 연속 역전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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