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네 살' KBO 리그, 사상 첫 '800만 관중 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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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27일 '정규 시즌 일정의 95%인 684경기를 치른 지난 26일까지 누적 관중 796만5,177명을 기록했다. 역대 첫 단일 시즌 800만 관중까지 앞으로 3만4,823명을 남겨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종전 최다 관중 기록이었던 2015년 736만530명을 넘어섰다. 한국 프로 야구는 16일 만에 또 한번 대기록 수립을 기대하고 있다.
KBO 리그는 지난해보다 관중이 14%포인트 늘었다. 팀 성적과 관계없이 10구단 모두 지난 시즌보다 홈 구장 관중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는 신축 구장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과 넥센은 전년 대비 관중 증가 폭이 각각 63%포인트, 53%포인트로 이 부문 1, 2위를 차지했다. 두 구단 외에도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가 올 시즌 구단 자체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프로 야구 출범 첫해인 1982년 시즌에 143만 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이후 1995년 500만 명, 2011년 600만 명, 2012년 700만 명을 돌파했다. 35번째 시즌인 올해엔 전인미답의 800만 관중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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