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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결장' 시애틀, 휴스턴에 역전패…3연승 실패

작성일: 2016.09.28 12:0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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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뼈아픈 역전패로 3연승을 이루지 못했다. 이대호(34)는 결장했다.

시애틀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서 4-8로 졌다.

선취점은 시애틀이 뽑았다. 1회초 2사 후 로빈슨 카노의 2루타, 넬슨 크루즈의 좌전 안타를 묶어 가볍게 1점을 챙겼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1회말 시애틀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2루타 1개를 포함해 3안타를 맞고 스코어 1-2 역전을 허락했다.

시애틀도 만만치 않았다. 2회초 1사 후 헤수스 수크레, 케텔 마르테의 연속 안타로 1, 2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아오키 노리치카와 세스 스미스가 각각 1타점 적시 2루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2, 재역전을 이뤘다. 3회초에는 크루즈의 좌전 안타, 아담 린드의 2루타가 터지며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6회말 휴스턴 타선이 폭발했다. 이닝 선두 타자 호세 알투베와 후속 카를로스 코레아가 연속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3안타, 시애틀 내야진 실책 2개를 묶어 대거 6득점했다. 타자 일순하며 '킹' 에르난데스를 무너뜨렸다.

시애틀은 첫 3이닝에서 4점을 뽑은 뒤 점수를 뽑지 못했다. 팀 타선의 타격감이 경기 중반 들어 차갑게 식었다. 휴스턴 불펜진에게 4이닝 동안 3안타 1볼넷을 뺏는 데 그쳤다. 9회초에도 휴스턴 불펜 팻 니섹을 상대로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재역전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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