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알도 측 "UFC 계약 해지 위해 법정 가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알도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코너 맥그리거와 에디 알바레즈가 오는 11월 13일 UFC 205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갖는다는 소식을 듣고 "UFC에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고 폭탄 선언했다.
맥그리거가 자신과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치지 않고 다른 체급 타이틀에 도전하면서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반납하지 않는 것에 큰 불만을 터트렸다. 약속을 어기고 맥그리거에게 끌려다니는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를 믿을 수 없다며 종합격투기 은퇴까지 거론했다.
화이트 대표가 알도와 대화하겠다고 했지만, 하루 뒤인 29일 알도 측은 더 강하게 나왔다. 그의 코치 안드레 페데르네이라스는 브라질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콤바테와 인터뷰에서 "알도의 계약 해지를 위해 이 문제를 들고 법정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변호사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화이트 대표와 새 소유주들은 현역 생활을 계속하지 않으려는 불만 가득한 선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브라질에선 직원이 떠난다고 하면 잡지 못한다. 그런데 UFC 계약상에는 '사장님, 회사를 떠나겠어요' 하면 '안 돼. 넌 여기 있어야 해. 다른 건 하지 못해. 여기서 떠나지도 못해'라는 대답이 돌아오게 돼 있다. 이게 좋은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알도는 계약을 끝내기 위해 소송을 준비한다. 우리는 전쟁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경기를 달라는 것도 아니다. 더 이상 할 말도 없다. 우리는 그저 '여기 있고 싶지 않다. 돈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할 권리를 찾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도의 계약 해지 요구가 진심인지, 아니면 UFC와 협상을 위한 포석인지 알 수 없다. 지금까지 알도가 UFC에 보여 준 움직임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는 건 확실하다.
알도는 UFC와 6경기 계약이 남아 있다고 알려졌다.
페데르네이라스 코치는 쌓아 온 불만을 이번 기회에 다 꺼냈다. "UFC는 알도와 같은 사람에게 그래선 안 된다. UFC에 이제 들어온 신인에게도 마찬가지다. 10년 동안 무패였고 13초 만에 KO로 지기 전까지 최초의 챔피언이었으며 재대결 권한을 얻은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짓을 하면 안 된다. 회사는 돈을 생각한다. 나도 회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항상 돈 생각을 한다. 그러나 난 직원들에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