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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 "박한이 16년 연속 100안타 진심으로 축하"

작성일: 2016.10.04 22: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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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류중일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박한이 대기록, 꾸준하고 또 노력하지 않았다면 절대 못 이뤘다."

삼성 라이온즈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4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8회 이천웅에게 2점 홈런, 9회 서상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1점까지 쫓겼지만 마무리 투수 심창민이 경기를 끝냈다.

선발 등판한 백정현은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 2연승이다. 두 기록의 사나이는 역전을 일궈냈다. 16년 연속 100안타를 친 박한이(3타수 2안타 1볼넷)가 5회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고, 최형우의 동점 희생플라이에 이어 이승엽(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이 한일 통산 602호, 시즌 27호 홈런을 역전 2점포로 장식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백정현이 2경기 연속 좋은 투구로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박한이의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정말 축하한다. 꾸준한 타격과 노력이 더해지지 않았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5일 대구에서 KIA를 불러들인다. 선발투수는 삼성 차우찬, KIA 지크 스프루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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