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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포그바 절친' 그리즈만, "맨유 경기 챙겨 본다"

작성일: 2016.10.05 07:0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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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투안 그리즈만(왼쪽)과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잡이' 앙투안 그리즈만(25)이 '절친' 폴 포그바(23)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티이드(이하 맨유) 경기를 챙겨 본다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4일(이하 현지 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포그바와 난 좋은 사이"라며 "유로(2016년) 대회가 우리를 더 가까운 사이로 지낼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포그바는 정말 좋은 친구다. 우리는 스냅챗(사진 공유를 기반으로 한 SNS)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며 "포그바가 맨유에서 경기를 뛰면, 그가 경기를 잘 치렀는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해 찾아보려고 한다"고 했다.

포그바와 함께 프랑스 대표 팀 유니폼을 입고 나선 유로 2016 대회서 6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그리즈만은 꾸준히 프리미어리그의 영입 타깃으로 거론되고 했다. 맨유 역시 그리즈만 영입을 원하는 구단 가운데 하나다.

지난 9월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은 "맨유가 그리즈만을 내년 여름 영입 대상으로 노리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인 영입 규모도 보도됐다.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포그바 영입 당시 썼던 8900만 파운드(약 1261억 원) 정도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생활에 꾸준히 만족해 하면서도 맨유에 대한 좋은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그는 어릴 적 우상으로 '맨유 전설의 7번' 데이비드 베컴(41)을 꼽으며 여러 번 자신이 등 번호 7번과 긴팔 유니폼을 선택한 이유가 '우상' 베컴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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