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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데파이 "난 받쳐 주는 선수 아냐, 출전 원해"

작성일: 2016.10.05 12:5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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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멤피스 데파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멤피스 데파이가 경기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데파이는 5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메트로 뉴스'와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다른 선수를 받쳐 주는 임무는 나에게 맞지 않는다. 난 맨유와 계약한 정도에 만족하는 선수가 아니다"고 밝혔다.

데파이는 "맨유는 나에게 '꿈'의 팀이다. 하지만 난 출전을 원한다"며 맨유에 대한 애정과 출전에 대한 의지를 동시에 나타냈다.

데파이 지난해 7월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번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의 상징인 등 번호 '7번'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 이하였다.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2골에 그쳤다.

기록 뿐 아니라 경기 내용도 좋지 못해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 결과 데파이는 주제 뮤리뉴 체재로 시작한 이번 시즌도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도 모두 교체 출전이다.

데파이는 일단 새 감독인 무리뉴의 능력을 인정했다. 그는 "무리뉴는 최고의 감독이다. 무리뉴는 나에 대한 신뢰를 나 뿐 아니라 언론에도 표현한다"며 경기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무리뉴 감독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전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으나 상황은 녹록치 않다. 데파이의 포지션 경쟁자인 마커스 래쉬포드, 제시 린가드 등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부진하긴 하지만 웨인 루니 역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고 있다. 최근에는 후안 마타도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데파이에게 돌아갈 자리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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