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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알바레즈 "맥그리거 팬들은 종합격투기를 몰라"

작성일: 2016.10.06 06:47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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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알바레즈(왼쪽부터 )와 데이나 화이트 대표, 그리고 코너 맥그리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당신은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 팬인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2, 미국)는 맥그리거의 많은 미국 팬들이 종합격투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알바레즈는 오는 11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UFC 205 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맥그리거와 맞붙는다. 타이틀 1차 방어전이다. 

지난달 28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05 기자회견에서 알바레즈는 맥그리거 뿐 아니라 맥그리거의 거친 팬들의 공격을 받았다. 알바레즈가 마이크만 들면 관중석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알바레즈는 5일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기자회견 분위기가) 맥그리거의 팬층이 어떤지 다시 알게 해 줬다. 맥그리거의 팬들은 그만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맥그리거만 좋아한다. 선입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팬들은 종합격투기라는 스포츠를 많이 알지 못하는 WWE 프로 레슬링 팬들 같다. 물론 그런 팬들과 함께할 수 있다. 하지만 난 그런 팬들을 원하지 않는다. 하루 종일 야유하라고 해라"고 했다.

알바레즈는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이다. 그러나 UFC 205가 열리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아일랜드 혈통 미국인들과 아일랜드에서 날아온 홈 팬들이 모여들 전망이다. 알바레즈에게 또 야유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알바레즈는 종합격투기를 제대로 아는 팬들이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종합격투기를 모르는 팬을 원하지 않는다. 이 스포츠를 이해하고, 이 스포츠를 즐기고, 어떤 것이 가치 있는지 아는 팬이 나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바레즈는 기자회견에서 "맥그리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라이트급에서 가장 쉬운 상대다. 쉽게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소리쳤다.

베팅 사이트에선 언더독으로 평가 받지만, 알바레즈는 "맥그리거는 8분짜리 파이터다. 그 이후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며 경기를 손쉽게 끝낼 수 있다고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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