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667' 무력시위! 롯데 3R 유망주, 또 선발 기회 왔다…'5선발 후보' 김진욱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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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시범경기에서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무력시위를 펼치고 있는 이서준이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 맞대결을 갖는다.
롯데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펄펄 날아다니고 있다. 19일 경기 전을 기준으로 4승 2무를 바탕으로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지금의 성적이 고무적인 것은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이 대만 사행성 오락실 이용으로 인해 KBO로부터 출장정지 징계를 받고, 한동희가 옆구리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거두고 있는 성과인 까닭이다.
그 배경에는 유망주들과 그동안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한 베테랑들의 활약이 숨어 있다. 유망주 중에서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롯데의 선택을 받은 이서준이 6경기에서 4안타를 터뜨리는 등 타율 0.667로 날아오르고 있고, 노진혁도 4경기에서 3안타 타율 0.375를 기록 중이다.
이날 롯데는 한태양(2루수)-손호영(중견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좌익수)-유강남(지명타자)-전민재(유격수)-노진혁(1루수)-손성빈(포수)-이서준(3루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근 감이 좋은 이서준과 노진혁이 모두 포함됐다.
마운드에는 김진욱이 오른다. 김진욱은 대만 타이난 1차 스프링캠프 때부터 김태형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눈을 사로잡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를 연습경기까지 그대로 이어갔다. 그리고 현재 가장 유력한 5선발 후보로 불리고 있다.
특히 김진욱은 지난 12일 KT 위즈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4⅔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1회에만 무려 31구를 던지면서 고전했는데, 이후 투구수를 효과적으로 줄여내며 69구로 4⅔이닝을 막아냈다.
김진욱이 5선발로 유력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확정이 된 것은 아니다. 쿄야마 마사야 등 5선발 후보들이 더 있기 때문이다. 김진욱 입장에선 두산전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어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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