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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흥민-우살라' 오피셜 '공식발표' LAFC 이적 이뤄질까...차기 행선지 유력 후보 공개 '사우디-MLS 포함'

작성일: 2026.03.27 16:22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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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모하메드 살라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ESPN'이 26일(한국시간) "한 시대의 끝이다. 살라는 9년 동안 리버풀에서 수많은 기록과 주요 트로피를 들어올린 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살라는 다음 행보로 어디로 향할까?"라며 차기 행선지에 대해 추론했다.

2017년 여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발을 내딘 살라가 올 시즌을 끝으로 안필드를 떠난다. 리버풀은 지난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는 2025-2026시즌 종료 후 리버풀에서의 화려한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구단과의 합의를 통해 안필드에서 이어온 9년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살라는 매 시즌 20골 이상을 터뜨리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리버풀의 30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9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살라는 리버풀 소속으로 435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255골 122도움을 올리며 살아 있는 레전드로 평가받는다.

리버풀을 떠나는 것이지, 현역 은퇴가 아닌 만큼 어디로 향할지 큰 관심이 모인다. 'ESPN'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 중인 사우디프로리그부터 시작해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갈라타사라이 등을 후보지로 꼽았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역시 후보군 중 하나다. 일단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로의 이적은 어려울 전망이다. MLS 내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규정 때문. 이는 구단별로 최대 3명까지 팀 연봉 상한선(샐러리 캡)의 제한을 받지 않고 고액 연봉자를 영입할 수 있게 허용하는 제도다. 이미 메시, 로드리고 데 파울,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해당 쿼터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 구단에서 뛸 가능성은 없을까. 'ESPN'은 "가버 커미셔너는 애틀랜타에서 열린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 주최 ‘비즈니스 오브 사커’ 행사에서 '살라가 우리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가 리버풀을 떠난다고 발표하기 전에는 이런 말을 할 수 없었지만, MLS에서 정말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MLS는 그에게 훌륭한 무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살라의 차기 행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현재까지 MLS 구단 중 공식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은 없다.이집트 사업가 모하메드 만수르가 구단주로 있는 샌디에이고 FC 역시 '현재로서는' 살라 영입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 또한 과거 네이마르 영입을 시도했던 시카고 파이어 역시 살라 영입과 관련해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손흥민과 살라가 호흡을 맞출 시나리오는 존재할까. 매체는 "LAFC는 이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지정선수(Designated Player) 2명과 U-22 선수 4명 중심의 스쿼드 운영 방침으로 인해 당장 살라 영입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살라가 올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될 경우 상황이 바뀔 가능성은 남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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