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손흥민, 0원에 팀 떠날수도…전격 이적 고민 “장기적인 미래 불투명, 미토마↔브라이튼 재계약 교착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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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 손흥민’ 미토마 가오루(29)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을 떠날 수도 있다. 브라이튼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연장 계약에 서명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0일(한국시간) “미토마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의 장기적인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빠르면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미토마와 작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알렸다.
미토마는 2023년 10월에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체결해 2027년까지 계약에 있다. 2021년 가와사키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그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상대 수비를 제치는 능력, 좋은 결정력으로 ‘일본의 손흥민’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왼쪽 측면에서 꾸준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5월에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2025-26시즌 잔여 경기와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그는 10월 중순에나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재계약으로 주급 8만 파운드(약 1억 4544만 원)로 브라이튼 내 고액 연봉자 중 한 명이 된 미토마다. 브라이튼은 미토마가 체력과 폼을 회복하여 새로운 재계약 협상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재계약 협상은 교착 상태에 있다.
이유는 차기 행선지에 대한 미토마의 고민이다.
‘팀 토크’는 “미토마가 자신을 향한 타 구단들의 관심 때문에 브라이튼과 계약 연장을 주저하고 있다. 계약 기간이 단 6개월 남게 되는 1월에 헐값에 팀을 떠나거나 내년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알렸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지난 3월 브라이튼이 미토마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고 확인한 바 있다.
휘르첼러 감독은 “여전히 협상 중이지만 구단에 매우 중요한 일들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선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모든 훈련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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