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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 지배한 해결사 이원준, 마운드 릴레이 호투… SSG 퓨처스팀, LG 2군에 6-5 승리

작성일: 2026.04.02 20: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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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LG 2군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SSG 퓨처스팀. ⓒSSG랜더스
▲ 2일 LG 2군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SSG 퓨처스팀.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경기 막판까지 좋은 감을 선보인 타격을 앞세운 SSG 퓨처스팀(2군)이 상대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SG 퓨처스팀은 2일 이천에서 열린 LG 2군과 경기에서 1-1로 맞선 7회 2점을 얻어 앞서나간 끝에 6-5로 이겼다. 타선이 14안타를 기록했고, 마운드는 8회까지 상대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보조를 맞췄다.

SSG 퓨처스팀 선발 김도현은 최고 시속 149㎞를 기록하며 3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두 번째 투수 장지훈도 2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김성민이 1이닝 무실점, 김준영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지는 등 대다수 투수들이 호투하며 힘 싸움에서 버텼다.

▲ 스윙 메커니즘과 포인트를 바꾸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 이원준 ⓒSSG랜더스
▲ 스윙 메커니즘과 포인트를 바꾸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 이원준 ⓒSSG랜더스

타선에서는 이원준이 홈런 하나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고, 김민준은 5타수 3안타 2타점, 김민준은 3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석정우는 1안타 2볼넷, 류효승은 2안타, 최윤석도 2안타 1볼넷 활약을 펼치는 등 이날 주축 타자들이 고른 호조를 보였다.

1회 선취점을 얻었다. 선두 석정우의 볼넷과 안재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든 SSG 퓨처스팀은 류효승이 좌전 적시타를 치며 가볍게 1점을 얻었다. 6회 1실점을 해 동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7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 확률을 높였다.

SSG 퓨처스팀은 1-1로 맞선 7회 1사 최윤석이 중전 안타를 때렸고, 여기서 이원준이 결정적인 좌월 투런포를 치며 3-1로 앞서 나갔다.

▲ 3안타 맹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인 유격수 김민준 ⓒSSG랜더스
▲ 3안타 맹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인 유격수 김민준 ⓒSSG랜더스

이어 9회에는 3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류효승의 우전 안타에 이어 대주자 김창평이 도루를 성공시켰다. 최윤석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든 SSG 퓨처스팀은 이번에도 이원준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원준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김규민의 볼넷으로 계속된 기회에서 김민준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치며 6-1로 앞서 나가 승기를 굳혔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김도현은 마운드에서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48구째에 이날 최고 구속 149㎞를 기록했다. 당분간 선발 기용을 유지하며 커브 활용, 투구 템포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장지훈은 점진적인 구속 상승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김성민도 패스트볼 평균 150㎞를 기록함과 동시에 수직·수평 무브먼트가 우수하게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원준은 타석에서 여유가 생겼고 변화구 대응 능력이 향상된 모습으로 전반적인 타석 접근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칭찬하면서 “김민준은 랜딩 동작이 여유 있게 형성되며 타구가 중견수 방향으로 형성되는 등 타격 밸런스가 개선되고 있다. 김정민도 히팅포인트가 앞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첫 안타 이후 타석에서 여유가 생기며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 구속이 점차 올라오며 경기력의 향상이 이어지고 있는 장지훈 ⓒSSG랜더스
▲ 구속이 점차 올라오며 경기력의 향상이 이어지고 있는 장지훈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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